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함에따라 투신사의 신상품매각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4대 총선이전인 지난달 중순 한국투신등
3대투신사에 신규 발매를 허용한 주식형 신상품의 매출규모는 한달이
지난13일현재까지 1백4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설정규모 1백22억원의 85.2%에 이르는 규모이나 이들 상품의
총한도가 6천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투신사의 상품설정규모도 적을
뿐만아니라 매각실적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있는 셈이다.
이는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제반여건을 고려하지않고 투자심리회복만
겨냥하여 투신사들이 요구하지도 않은 신상품을 반강제적으로 허용한데
따른 후유증이라고 관계자들은 지적하고있다.
투신사별 신상품 매각실적은 국민투신의 21세기 주식형 펀드(설정액
55억원)가 4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투신의 석류로얄1호펀드(설정액
89억원)와 석류로얄2호펀드(2억원)는 33억원어치,대투의 포도성장펀드
(31억원)는 2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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