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내 주택건설업체의 40% 가량이 사무실 소재지도 확인되지 않는
유명무실한 업체인데다 나머지 업체들도 관계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이들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시내 3백48개의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점 검을 편 결과 전체의 40%인 1백40여개 업체가 무단폐업이나 이전을
해 사무실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는 유령회사였다는 것.
또 소재지가 확인된 업체들도 부실시공과 사전분양, 사전입주등을
일삼고 있으 며 상당수 건설업체는 등록요건인 건축기사 2명을 확보하기
위해 면허를 빌려 사용 할 뿐 아니라 사무실 면적도 규정에 미달된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