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국가들에 대한 섬유류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 다.
14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올1. 2월중 독립국가연합, 중국등
10개 사회주의국가에 대한 섬유류수출은 1억9백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독립국가연합에 대한 수출은 경제협력지연과 이들 지역의 외화부
족등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백21.2%가 늘어난 2천7백만달러에 달했다.
또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으로 경제개혁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과
미얀마에 대한 수출도 지난해에 비해 각각 72.3%와 2백89.8%가 늘어난 5천
1백만달러와 1백만달러에 달해 독립국가연합과 함께 대사회주의국가 섬유
류 수출신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등에 대한 수출은 이들 국가의
수입규제 및 이들 지역내 경쟁심화등으로 49-79%가량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