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들어 쌀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곧 작년산 정부
보유 일반미를 시중에 방출하기로 했다.
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4만6천개 특별관리대상업소의 가
격동향을 주1회 점검하는 한편 과자점 및 대중음식점 등에서도 코피 등
차류를 판매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4일 오전 민자당사에서 열린 고
위당정회의에 "물가안정을 위한 중점추진시책"을 보고, "올 1.4분기중
물가는 소비자 2.6%, 도매 0.8% 상승에 그쳐 최근 3년간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면서 "금년 소비자물가는 9% 이내에서, 내년에는 5-6%
수준으로 억제하고 94년 이후에는 선진국수준의 물가안정을 이룩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