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차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가 14일 북경에서 개막돼
10일간의 회의에 들어갔다.
첫날 회의는 제47차 서울총회 의장인 이상옥외무장관의 사회로 개막,
지역경제협력등 이번 총회의 의제를 채택하고 전기침중국외교부장을 48차
북경총회의장으로 선출했다.
회의는 이어 북한등 6개국의 정회원국 가입을 결정, 에스캅의 전체 회원
국수는 모두 54개국으로 늘어났다.
이장관은 의장직을 전부장에게 넘겨 주면서 인사말을 통해 에스캅이 경제
및 사회발전을 촉진하고 회원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하
고 있는데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