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4일 오전10시30분 여의도 순복음교회앞 주차장에서 `한
강경찰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10월15일까지 6개월동안 운영될 `한강경찰대''는 기동대 4개중대등
1천3백 여명의 경찰관과 각종 차량 및 장비를 동원,한강공원 주변에서의
범죄예방은 물론 수상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경찰은 이와관련, 여의도 잠실 광나루 뚝섬 등 4곳에 여름파출소를 설
치하고 한강공원 일대 21개소에 방범초소와 버스를 이용한 `이동 방범파
출소''를 운영하며 주말에는 기마 순찰대원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