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간의 핵안전협정이 정식발효됨에
따라 이달하순 미.일등과 본격적인 외교접촉을 갖고 핵사찰이후 단계적
인 대북 관계개선 방안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접촉에서 미.일의 대북관계개선은 IAEA의 국제핵
사찰뿐아니라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의한 남북상호사찰과 남북기본
합의서의 이행에 따른 실질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을 전제로 해야한다
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지난 11일 업무협의차 미주지역 순방에 나선 정태익외
무부미주국장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을 방문, 미국무부의
리처드 솔로몬 동아태담당차관 보를 비롯한 미행정부 고위인사들과
만나 남북상호사찰문제를 포함한 앞으로의 대북 관계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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