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10일 현대종합상사등 국내 7개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하는 호주 인도네시아해상공동개발구역에 대한 석유탐사사업을 정
식 허가했다.
이날 허가된 탐사사업의 대상광구는 호주와 인도네시아 국경지역으로
호주 해안도시 다윈에서 북서방향 약 4백40km에 위치한 5천44평방km규
모의 미탐사지역이다.
이 지역은 특히 인근에 석유매장이 확인된 실적이있어 앞으로 석유발
견가능성이 매우 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탐사사업에는 국내 현대종합상사 유개공 경인에너지 대성산
업 대우 럭키금성상사 마주코통상등 7개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한뒤 미
국의 마라톤사,호주의 산토사등과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우리측 지분은
광구별로 25-15%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