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보였다.
10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기준율보다 50전 오른 달러당 7백79원90전에 개장된후 7백80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단기급등에 따른 이식매물이 쏟아져 7백79원40전의 최저가
를 보인후 7백79원60전에 폐장됐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들은 최근 며칠동안의 급등세때문에 이날 환
율은 7백80원을 심리적인 저지선으로 해서 조정국면을 보였다고
말했다.이로써 11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20전 오른 7백79원60전
으로 전망됐다.
한편 엔화 환율은 1백엔당 5백90원23전으로 전날보다 2원87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