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강업계가 한국산 탄소강선에 대해 미 상무부 및 상무위원회 (ITC)
에 반덤핑청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미 철강업계는 한국의 고려제강과 부국철강 등
11개사의 탄소강선에 대한 반덤핑청원을 제출했다.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한국산 탄소강선의 덤핑마진율은 1백48.94%이다.
미 상무위원회는 이들의 청원과 관련, 이달말께 청문회를 열고 다음달
23일께 국내 산업에 대한 피해여부 판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