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련(위원장 박인상)소속 노조원 5백여명은 9일 오후 7시
부터 총액임금제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부산,대구등 전국 11개지부
사무실에서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총액임금제는
업종간.기업간 의 임금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라며 "노동부는 노사간의 자율적인 임금교섭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