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 중국 최고실력자 등소평의 광동성 주요개방도시 순방이후
이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급증,지난 1.4분기중 광동성에 대한 외국인
투자액은 전년같은 기간보다 28%나 증가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중앙정부의 개혁.개방정책 천명및 성정부의 과감한
외국인투자 유치정책에 힘입어 지난89년 천안문사태이후 대중투자에
조심스런 자세를 취했던 미국 대만 일본등의 기업인들이 다시 광동성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주해 광주등 광동성의 주요 경제건설도시들은 천안문사태이후
박탈당했던 경제 자주권을 중앙정부로부터 최근 되돌려 받았다.
이에따라 시정부는 3천만달러의 외국인투자를 독자적으로 승인할수 있는
권한을 되찾았으며 시정부 산하의 현정부는 2천만달러 범위내에서
외국인투자를 허용할수 있게됐다.
이와함께 중국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성도인 광주를 비롯,주요 개발
도시에 외국은행의 지점설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로 주해 심 하문등 주요 경제특구는 특구
면적을 대폭 늘릴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