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등 3개사가 시장1부에서 2부로 탈락되는 한편 사조산업등 10개
사가 시장2부에서 1부로 소속부가 각각 변경될 것으로 분석됐다.
9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최근 주총을 마친 12월결산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소속부 변경기준을 적용, "소속부 변경 예상종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시장1부에서 2부로 탈락이 예상되는 회사는 롯데
칠성,동국무역,동창제지등 3개사다.
또한 시장2부에서 1부로 승격될 것으로 보이는 회사는 사조산업, 상림,
한국비료, 일성신약, 배명금속, 청호컴퓨터, 지원산업, 선도전기, 남성,
세양선박등 모두 10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소속부가 변경될 경우 시장1부 소속 상장기업은 현재의 4백79개
사에서 4백86개사로 늘어나는 반면 시장2부 소속 종목은 2백9개사에서 2백
2개사로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