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화물운송주선업계의 숙원사업인 한국국제복합운송업협회 부산지회가
9일 설립됐다.
한국국제복합운송업협회는 9일 하오 2시 부산 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부산지회 창립총회를 갖고 해륙해운의 차창화 상무를 임시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지회 임원진 및 운영위원을 선출, 부산지회를 정식
발족시켰다.
복합운송업협회는 지난 89년부터 통관, 창고업무등 해상화물운송주선업
실무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부산에 지회를 세우기위해 부산지역업체들에
대한 설문조사, 토론회등을 벌여왔으며 지난 7일 "지회설치 및 운영규정"
을 마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