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의 국.공립대학 총장 및 대학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된 `제3차 환태평양지역 국.공립대학 총장회의''가
사흘동안의 회의를 마치고 8일 오후 폐막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대학의 역할과 대학간 정보통신 교류''등이
주요 의제 로 논의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서울선언"을 통해 "대학은
새로운 아이디어 를 창조하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서
정치.경제적 급변기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 면서 "사회 기여도를
높이기위해 대학을 학문적 자유속에서 운영하고 건설적인 비판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