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강한 외풍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8일 증시는 약
세로 마감했다.
오전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570까지 내려갔으며,후장들어서 기술적 단기 반
등심리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로 579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현대상선의 거액 탈세 조사등 현대그룹과 정부와의 대립이 격화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지수는 572로 다시 밀려 마감됐다.
한편 증권관계자들은 이날 동경증시의 닛케이지수가 18000대 이하로 떨어진
것도 장세하락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