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지니어링(대표 오세철)과 동아콘트롤즈(대표 이규상)가 8일
공진청이 수여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서울엔지니어링은 고로에 사용되는 고노용 풍구와 냉각판을 국산화,
국내수요량의 40%를 국산으로 대체해 연간 3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왔다.
또 이회사는 알루미늄 주물의 금형주조분야를 개척,디젤엔진용 알루미늄
주조품인 매니홀드 오일팬 벨하우징을 국산화해 일본과 미국등에 연간
1백5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동아콘트롤즈는 가스누출방지용 자동차단장치의 국산화에 성공, 국내전체
수요량의 12%를 공급함으로써 1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왔다.
이회사는 오는 94년까지 생산능력을 증대해 국내수요량의 1백%를 공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기술혁신상은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공이 많은 업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공진청이 올해 처음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