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공동체(EC)는 7일 양측간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조만간 체결한다
는데 합의했다.
6,7일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린 제1회 한.EC과학기술협력 세미나에는
유희열 과기처기술개발국장,최순달 과기원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김건중
삼성전자전무등 정부 학계 업체대표17명,EC측에서는 조르지오 보지오
과기총국 대외협력국장등 14명이 참석,양측간 협력가능한 분야및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 지난해 9월 지적소유권 분쟁해결을 계기로 거론되기 시작한
한.EC과학기술협정을 조속한 시일내에 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데
합의했다.
한.EC간 최초의 과기분야 모임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로 정보통신
통신표준화 의약 환경 핵폐기물 처리에 관한 협력방안이 논의됐으며 정부
대학 기업간협력문제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