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김동수)는 7일 오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15개 도시와 2백74개 시.군.구에서 회원 12만명과
주민, 학생, 공무원 등 1백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줄이기 다짐
대회"를 갖고 대대적인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협의회는 이날 캠페인에서 `교통사고는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일''이라는 내용이 담긴 전단 50만장을 배포했다.
서울의 경우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회원들과 푸른교통봉사대,
한마음교통 봉사대, 서울교통 봉사대원등 3백여명이 이날 오전8시 서울역
광장에서 차량 50대를 동원, 기동캠페인을 벌였다.
협의회는 `좀 더 따뜻한 마음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뜻으로
마련한 꽃씨봉투 5만개와 "10%절약 10%저축 더 하기운동"참여를 촉구하는
저금통 3만개도 특별 제작,이날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