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월평균 임금총액이 90년에 비해
17.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노동부에 따르면 91년도 전산업의 월평균 명목임금은
75만4천6백73원으로 9 0년의 64만2천3백9원보다 17.5% 상승했으나 인상폭은
89년 21.1%, 90년 18.8%에 이 어 매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내역별로는 정액급여가 52만1천9백92원으로 17.6% 증가했으며
연장 근로수 당, 일.숙직 수당등으로 구성되는 초과급여는 7만8천54원으로
11.5% 상승했다.
이밖에 정기상여금, 부정기적 수당으로 구성되는 특별급여는
15만4천6백27원으 로 20.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