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였다.
6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기준율보다 90전 오른 달러당 7백76원50전에 개장된후 7백77원10전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들은 주말의 환율상승분위기가 주초로 이어진데다
결제수요가 가세해 상승세를 보였으며 환율이 7백77원을 돌파하자
단기차익을 노린 이식매물이 쏟아져 최고가를 7백77원10전에서 묶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7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1원20전 오른 7백76원80전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일 엔화 환율은 1백엔당 5백80원97전으로 전날보다 22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