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보험산업 교류가 본격화된다.
6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아세안(ASEAN)회원국인 태국등 6개국 정부의
고위보험당국자 18명은 오는 5월18일부터 29일까지 방한,국내 보험당국및
업계관계자들과 한.아세안 보험산업 협력방안에 관한 회의를 갖고 상호
업무제휴등을 협의한다.
재무부와 보험감독원은 그동안 아세안 각 회원국이 보험산업 교류를 위해
보험감독관(보험국장)등 정부관리를 파견할것을 희망해옴에 따라 이를
수락하고 이들의 국내 체류기간동안 보험당국과 생.손보협회
대형보험사등을 방문할수 있도록 일정을 확정했다.
보험당국은 아세안측과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갖게되는 이번 접촉에서
국내보험사의 현지진출과 보험의 단독및 공동인수,재보험취급,여행자등에
대한 보상업무 대행,보험금 대리지급 방안등을 광범위하게 협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