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중 간암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각각 인
구 10만명당 23.8명과 31.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이같은 현상은 당
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사부는 6일 `보건의 날''을 맞아 발표한 각종 보건지표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그러나 장차는 의료자원 증가,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에 따른 의
료이용 확대, 생활양식의 변화로 간암과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인구 10만명당 간염사망률은 일본이 13.9명, 미국과 영국이 1.4명이며
교통사고 사망률은 우리나라보다 차량보유대수가 훨씬 많은 일본과 영국이
13.0명, 미국이 21.4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