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5일 이란의 F-4 전폭기 8대가 공습을 가해와 이중 한대를 격추
시키고 승무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국영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은 이날 이란 공군 F-4 전폭기 8대가
5일 오전 7시20분와 8시10분(한국시각 5일 낮 12시20분과 1시10분) 두차례
에 걸쳐 "뻔뻔스럽고도 변명할 수없는 침략" 행위를 가해왔다고 보도했다.
이라크내 반이란 단체들은 이라크 공군기의 이번 공습 목표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불과 65km 떨어졌고 국경 깊숙히 위치한 자신들의 기지
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