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선을 거듭하고 있는 민자당의 대권후보경쟁은 반김영삼대표 진영이 9
일까지 후보단일화를 추진한다는 목표아래 막후 절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
고 김 대표 세력들은 노태우대통령의 후보조정과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
려져 내주중 경선판도의 큰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당대회 대의원선출을 위한 지구당개편대회가 8일 인천북갑 수원장
안 부천남 고양을 시발로 11일까지 전국 1백79개지구당(이미 개편대회를
마친 58개지구당 제외)에서 예정이어서 대의원확보 경쟁도 달아오를 것으
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