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기업자금 유용은 사실무근" 재무장관 고소방침

입력1992.04.04 수정1992.04.04

국민당의 조순환대변인은 4일 현대전자에 대한 외환은행대출자금이
국민당과 정주영대표에게 유용되었다는 은행감독원발표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사실무근이며 국민당과 정대표를 모함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은감원의
해명과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정몽준의원은 국민당과 정대표에 대한 명예훼손혐의로
이룡만재무부장관과 황창기은행감독원장을 수사당국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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