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창국방부장관은 3일 군부재자투표 과정에서 공개투표 기표확인등
부정이 있었다는 제보내용은 수사결과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최장관은 이날 오후 국방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부재자투표
수사결과 발표에 즈음한 장관발표문"을 통해 "14대 총선과 관련,일부
부대에서 본의아니게 물의를 야기시켜 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국방의 책임을 맡고있는 장관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