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지역의 주택가격은 공급물량의 확대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세가격은 봄이사철 수요가 증가
하면서 대부부 지역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건설부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 55평형의 경우 지난 3월
24일까지 5억3천만-6억3천만원에 호가됐으나 3월31일에는 5억3천만-6억2천
만원으로 내렸으며 강남구 개포동 현대아파트 32평형은 2억1천만-2억7천만
원에서 2억1천만-2억6천만원으로 하락했다.
또 강동구 명일동 한양아파트 38평형은 2억3천만-2억7천만원에서 2억3천만-
2억6천만원으로, 그리고 성북구 안암동 삼익아파트 30평형은 2억-2억1천만
원에서 1억9천만-2억1천만원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