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공기방울세탁기를 대만에 첫 수출한다.
3일 대우전자는 대만에 1차로 8 급의 대용량 공기방울세탁기 1천대를
이달말 선적키로 한데 이어 6.6 및 5.2 급 제품을 올해말까지 약
1만5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수출 첫해인 올해 대만외에도 홍콩등 동남아지역에
10만대이상의 공기방울 세탁기를 내보낼 예정이다.
현재 대만세탁기시장은 일본제품이 주도하고 있지만 대우전자는 이번
수출로 대만의 고품질 전자동세탁기시장셰어를 넓혀갈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공기방울세탁기를 개발,세계 15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