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해 오는 10월 종합토지세 과표를 평균 25%
수준으로 인상키로 했다.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월 종토세 과표를 평균 25% 인상
하되 현실화율 정도에 따라 인상률을 차등조정하는 한편 지난 90년 9월
이전에 기준시가가 고시된 대형아파트에 대해서는 가격실태 등을 조사,
2.4분기중 양도세 기준시가를 재조정, 고시하기로 했다.
또 도시구역계획내의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을 오는 9월중 현행 1천평
이상에서 5백평 이상으로 확대하고 올해분 택지초과소유부담금과 토지초과
이득세도 차질없이 부과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