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일시청 취업...첫 정규직원으로 발령
(신나천)현 즈시(두자)시청의 일반 직원에 채용돼 1일 발령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재일 외국인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것으로 알려졌다.
요코하마 국립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후 자동차회사에 취직했던 김씨는
지난 1월말 즈시시가 실시한 제2차 직원 모집에 응모,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김씨는"즈시시가 지난 해 4월 지방공무원의 채용조건중 국적조항을 철폐한
사실을 알고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즈시시청 토지정책실 정보정책과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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