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일 낮 낙동강 하류에서 HH-47 최신예 전천후 헬기의 수상 이
착륙 시범을 실시했다.
이날 시범에서는 가상 조난자를 HH-47 헬기가 정확히 찾아내 수상에
착륙,구조 작업을 벌이는 과정이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한국 공군에 도입된 HH-47 헬기는 치누크(CH-47)헬기의
변형으로 수중 착륙보조장치, 관성항법장치(INS)등을 장착, 해상
사고지점을 정확히 탐색하고 수상에 30분간 착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