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전기를 많이 쓰는 서울시내 1백개 대형건물에 대한 전기
절약대책을 마련, 가능한한 전기를 적게 쓰도록 적극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동자부는 이를위해 전기소비가 유난히 많은 무역센터빌딩과 김포공항
청사, 63빌딩, 롯데호텔, 서울대학교등 1백개 대형건물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전기소비절약계획을 세워 추진토록하고 한전,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으로 하여금 절전 지도활동반을 편성해 절전지도를 펴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또 이들 대형 건물의 절전업무 담당자는 전기절약 일일점검표를,
전기설비관리 담당자는 전력설비관리 자기진단 요령을 각각 작성해
활용토록 했으며 자체 절전 홍보실시와 전력원단위 설정관리등도 권장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