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계파별 안배에 따른 현행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당의장 제를 신설, 당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전환하는 방안
을 적극 검토중이다.
민자당은 오는 5월19일 전당대회에서 실시될 차기 대통령후보 경선에
대비, 당 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전환하는것이 절실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위한 당헌 개정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고위관계자는 1일 "이번 당헌개정을 통해 민자당은 당총재의
경우 현행대로 <당의 최고책임자로서 당을 대표>토록 하되 당무전반은
신설되는 당의장이 <통할>토록 하는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