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3년동안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등이
구매키로한 1천23종 6조4천2백22억원규모의 주요기자재 구매계획을
종합예시했다.
1일 조달청이 예시한 "정부종합물품 중기구매계획"에 따르면 올해구매액은
2조4천2백88억원,93년 2조2천4백37억원,94년 1조7천4백97억원등으로 지난해
예시규모보다 22%(1조1천7백56억원)증가한 수준이다.
예시대상품목은 컴퓨터등 첨단정보산업제품과 실험실습기자재 의료장비
철도장비등 대량의 고액품목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다.
구매기관별로는 한국통신이 2조4천1백42억원으로 가장많고 한국전력공사
2조2천3백78억원,철도청 7천3백19억원등 모두 42개기관이다.
또 5백억원이상인 품목은 전자교환기등 모두16개로 전체금액의
75.3%(4조8천3백6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