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납입분 유상증자를 신청한 기업은 대한항공등 17개사로 신청물량은
모두 2천5백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달31일 마감된 7월납입분 유상증자계획서를
접수한결과 17개사에서 모두 2천5백70억원의 유상증자를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6월납입분 유상증자신청분에 비해 8백45억원(기업수로는
6개사)늘어난 것으로 6월납입분 심의대상으로 이월된 물량까지 포함하면
2백15억원(기업수로는 2개사)증가한 셈이다.
7월납입분 유상증자를 신청한 기업과 신청물량은 다음과 같다.
대한항공 7백95억원 럭키 5백10억원 동양나이론 2백98억원 삼성전관
2백88억원 한국유리 99억원 수산중공업 78억원 쌍용정공 64억원 삼익악기
57억원 한국수출포장 52억원 두산종합식품 51억원 동아정기 50억원
광명전기 48억원 태평양종합산업 45억원 환영철강 42억원 태림포장 38억원
대성전선 28억원 천광산업 2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