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인 동양정밀의 법정관리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져 이 회사가
파산위기를 모면하고 경영정상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정밀은 작년 9월3일 관할법원인 수원민사지법
에 법정관리를 신청,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은데 이어 약 7개월간의 법
원조사 끝에 지난 31일 법정관리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로써 지난해 이후 법정관리를 신청한 16개 상장회사중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에 이어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는 금하방직 흥양 미우 보루네오가구를
포함해 모두 5개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