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31일 91사업연도결산실적에서 부채비율이 1천%를 넘고
자본잠식비율이 50%를 초과한 조영상사 펭귄 서울식품 삼진화학등 4개사를
재무구조취약법인으로 지정했다.
시장1부소속종목인 조영상사는 91사업연도의 부채비율이 1천1백76.33%로
전사업연도의 2백49.65%보다 5배정도 높아졌으며 91사업연도의
자본잠식비율도 52.32%에 달해 재무구조취약법인으로 지정됐다.
2부소속종목인 서울식품은 같은기간중 부채비율이 2백81.46%에서
7천5백12.37%로 높아졌으며 91사업연도의 자본잠식비율은 93.45%를
기록했다.
시장2부소속종목인 펭귄은 부채비율이 8백21.15%에서
3천93.25%로,자본잠식비율은 55.62%에서 82.06%로 각각 높아졌다.
지난해에도 재무구조취약법인으로 지정됐던 삼진화학은 91사업연도의
부채비율과 자본잠식비율이 각각 4천3백38.04%와 80.07%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