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 가운데 성과배분제도를 도입한 기업은 약20%이며 성과배분을
실시하지 않는 기업의 50%이상이 이 제도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사간의 임금교섭에 협력적인 기업이 비협력적인 기업에 비해 비교적
쉽게 성과배분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31일 국내4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영성과
분배방식과 사례"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과배분 도입기업가운데 42%는 성과배분상여금을 총액임금대비
5%이내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5 10%사이의 배분비율을 보인 기업은
27%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과급 배분방법은 전체 근로자들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이
36%,기본급 또는 임금총액에 비례해 지급하는 기업은 33%로 나타났다.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차등을 두어 실시하는 기업도 20% 수준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생산성향상 성과가 예상을 밑돌경우에도 상당한
기업들(약40%)이 통상적으로 지급해오던 성과급을 그대로 주고있어
성과배분제도가 임금화하는 현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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