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명인 4월4일과 한식인 5일 이틀동안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망우리, 내곡리, 벽제, 용미리 등에 모두 30개노선, 5백84대의
시내버스를 임 시운행토록 조치했다.
이에따라 4 -5일 이틀동안 망우리 방면으로 운행하는 5번 시내버스 등
11개 노 선, 2백53대의 버스가 망우리 공동묘지앞에 마련된 임시정류장에
정차하게 되며 555 번등 8개노선, 2백6대의 시내버스는 기존노선을 변경,
망우리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내곡리지역에는 17번 등 2개노선 15대의 버스를 임시 운행토록하고
벽제.용 미리지역은 154번 등 9개노선 1백대의 버스를 임시 투입키로 했다.
시는 이들 버스가 시외지역을 운행하게 되는 점을 감안, 용미리까지는
4백70원, 벽제는 4백40원, 내곡리는 3백40원, 망우리는 2백10원의 요금을
받도록 임시요금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