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은행감독원이 발표한 " 30대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관리 실적및
운용방향 "에 따르면 삼성, 대우등 여신관리 30대 계열기업군의 은행
대출금은 90년말의 21조1천5백6억원에서 지난해말 25조9천3백81억원으로
22.6%가 증가했다.
은감원은 30대계열 5백86개 업체의 대출증가율은 은행 전체대출 증가율
23.6%를 밑도는 것이며 30대계열군의 대출금은 전체대출금의 18.9%로
전년의 19% 보다 0.1% 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은감원은 은행권의 전체대출금에서 30대계열의 대출금이 차지하는
여신비율은 1 -5대 계열군이 5.44%, 1-30대 계열군은 9.81%로 기준비율
5.8%와 10.81%보다 각각 낮에 운용됐다고 밝혔다.
은감원은 올해 30대 계열군에 대한 여신한도 기준비율을 전년에 비해
3%정도 하 향조정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기준비율은 주력업체및 주식분산
우량기업체의 추가선 정이 끝난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