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아연괴,석괴등 비철금속류가 국제시세상승과 환율상승으로 곧
출고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0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전기동의 경우 이달 LME(런던금속거래소)시세
평균이 t당 2천2백29달러로 지난달보다 24달러 상승한데다 환율상승마저
겹쳐 생산업체인 럭키금속의 출고가격 t당 2백5만4백원(부가세포함)의
인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석괴는 주생산국인 말레이시아 시세가 t당 5천5백달러로 약간
떨어졌으나 환율상승으로 오히려 오를것으로 보인다.
아연괴는 LME시세가 t당 1천1백90달러로 지난달보다 59달러가
상승,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이 SHG규격과 HG규격의 출고가격 t당
1백12만2천원과 1백11만1천원을 곧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상가에서는 전기동이 t당 2백42만원,석괴가 5백94만원,아연괴(SHG)가
1백26만5천원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