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에서 과장 국장 부지사등을 두루 거친 고시행정과(13회) 출신의
정통행정관료. 잔뼈는 서울시에서 굵었고 제주부지사와 경남부지사 충북
지사를 거쳐 지방행정에도 밝다.
작은 체구에 말수가 적으나 매사에 빈틈이 없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특히 기획종합능력이 뛰어나 서울시와 산림청재직시 주로
기획분야에서 일했다.
서기관시절 대통령비서실과 인연을 맺었고 제5공화국출범이후
민정비서관으로 발탁된후 1급으로 승진했다. 산림청장 재직중에는
휴양림조성에 힘섰으며 내무차관 재직시에는 지자제 기반구축에 일조.
독서와 등산이 취미이며 부인 정동숙여사(52)와의 사이에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