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해안개발 협의회(위원장.김일수의원)는 27일 소위원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해당 시.군별로 공청회
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남북및 중국과의 교류증대에 대비한 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평택항 건설,시화.화옹지구 개발,서부 임해 관광단지 조성,도서지역
개발등 각종 개발사업에 현지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고 정부및
도단위 개발사업으로 추진됨에따라 주 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도의회는 해당지역 시장.군수를 비롯해 도및 시.군의원,주민등을 참여
시켜 다음달 3일 화성군을 시발로 김포(7일),강화(10일),시흥(15일),안산
(21일),평택(24일), 옹진(29일)등 7개 시.군에서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도의회는 오는 5월6일까지 공청회 개최 결과에 대해 협의를해 보고서를
작성한 뒤 5월8일 서해안 지역개발 추진협의회 전체회의에서 권역별
공청회 결과 보고회를 갖고 14일 개발추진 소위위원,도 도시국장.건설
국장,시화지구개발 지원사업소장,농어촌 진흥공사 화옹사업단장등 관련기관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