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에 신기술사업화(TI)지원을 신청한 개인및 중소기업들중
대다수가 기계및 전기전자등 2개부문과 관련한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생기연이 TI지원신청자 1백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화를 원하는 신개발기술중 기계부문이 39.2%로 가장 많고 전기전자가
31.5%로 다음을 차지했다. 전산관련기술은 10%,화학및 재료는 각각 7.7%와
6.2%로 분석됐다.
형태별로는 창업3년이내의 중소기업이 56%로 점유율이 가장 높고
창업희망자도 29%를 기록했다. 이들은 평균 2억원의 개발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청자들은 사업화및 개발추진기술이 경쟁상대가 없는 신기술이라고
지적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기술개발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기술정보제공및 기술인력공급으로 뒷받침해야 신기술사업화가
활성화된다고 주장했다.
생기연은 이들이 제출한 1백30개의 과제를 14개 창업투자회사와 공동으로
심사,5월부터 기술및 자금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생기연은 전문요원을
활용해 기술성을,창업투자회사는 사업성을 각각 검토하게 되며 양측의
합의아래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신기술개발자와 3자간 TI계약을 맺은뒤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