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금속(회장 이병길)이 4월초부터 자동차용 알루미늄휠의 본격생산에
나선다.
27일 이회사는 총1백50억원을 투자한 충남 천안공장을 완공하고 4월부터
연간 50만개규모의 알루미늄휠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암금속은 가동초기인 올해에는 30만개정도를 생산,9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알루미늄휠은 기존의 스틸휠에 비해 가볍고 충격흡수력이 뛰어나
매년수요가 크게 늘고있다.
이회사는 이와관련,지난 2월 미PBL사로부터 2백40만달러 어치의 수주를
받고 4월하순부터 선적에 들어간다.
회사측은 올해는 미주지역의 자동차AS시장을 집중공략,수출시장부터
개척키로했다.
이에따라 미국에 현지판매법인설립을 검토중이다.
용암은 내수공략을 위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국내
완성차메이커에 납품하는 한편 몰드 디자인개발을 통해 패션감각이 뛰어난
휠생산을 추진할계획이다.
이회사는 이에앞서 지난해부터 알루미늄스크랩을 재활용한 빌레트생산에
나서 연간 2만4천t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알루미늄빌레트는 스크랩의 폐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인 것으로
건자재 특수소재로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용암금속은 국민기술김융의 자금지원을 받아 지난 90년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은 41억원1천만원이다.
이회사는 이번에 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올매출목표를
휠부문 90억원,빌레트부문 2백10억원등 모두 3백억원으로 잡고있다.
<남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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