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유무,10초내 판별 ******
***** 신용정보 이어 "정보통신"서도 추진 *****
신용카드조회용 단말기를 활용한 은행발행 자기앞수표 조회서비스가
VAN(부가가치통신망)사업자에 의해 폭넓게 확산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가 카드조회단말기로 외환및
신한은행발행수표에 대한 이상유무 확인서비스에 나선데이어 VAN전문업체인
한국정보통신도 전국시중은행의 수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관계은행과 협의중이다.
전국에 8만5천여대의 단말기를 보급해놓은 한국정보통신이 이사업에
참여할 경우 한국신용정보의 1만8천여대를 포함,모두 10만3천여대의
단말기가 신용카드는 물론 수표조회에 쓰이게 된다.
수표조회서비스는 단말기의 자판으로 16자리수표번호 발행일 금액등을
차례로 입력하면 10초안에 은행연합회에 신고된 내용과 대조,사고유형별로
결과를 판별해준다.
카드조회단말기를 공급하고 카드조회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이들 2개
VAN사업자들은 금융결제원및 시중은행과 협의,은행발행 자기앞수표외에도
가계수표및 당좌수표의 조회까지 서비스영역을 넓히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수표조회가 카드조회단말기를 통해 이뤄지면 연중무휴로 24시간
수표확인이 가능해져 은행폐점후 발생한 수표유통과정에서 겪던 불편을
덜게된다. 또 신용사회에 필요한 수표이용확대효과도 얻게 될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특히 수표조회상황을 가맹점별 조회일시별 수표번호별로
전산자료화,사고수표의 유통과정을 추적할수있는 자료를 제공해준다. 한편
은행에서는 현재 ARS(자동응답전화서비스)로 수표에대한 조회를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