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원 견본주택통합전시관이 오는 6월말께 문을 연다.
주택사업협회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제14호 근린공원안에 조성하고있는
이 통합전시관은 주거정보및 주택관련정보를 한 눈에 볼수있는
주택종합홍보관. 7천1백11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철골구조(연면적
8천3백19평)로 세워지고 있다.
견본주택통합전시관은 26개의 독립된 부스로 구성될 예정. 각 부스는
우성건설 현대산업개발 라이프주택개발 청구 대림산업 광주고속등 주요
26개주택건설업체들이 1개씩 맡아 업체특성에 맞게 개별적으로 꾸민다.
부스1개의 면적은 2백50평정도이며 부스안에는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건축,상설전시하고 필요할때는
해당업체가 모델하우스로도 활용하게된다.
모두 1백41억여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견본주택통합전시관은 현재 60%에
가까운 공정진척도를 보이고있다.
주택사업협회는 6월말까지 통합전시관을 완성,운영하면서 93년2월부터는
주택공원 2단계사업에 착수할 계획. 우선 2백11평규모의 전통문화회관을
94년말까지 건립한다음 주거사박물관(4백71평)만국정원(9백67평)등을
차례로 조성할 방침이다.
주택사업협회는 견본주택통합전시관을 일반에 상시 개방하고 주택사진전
주택문화제 인테리어교실등 다양한 주택관련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