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발생한 러시아공화국 레닌그라드원전 방사성동위원소
유출사고와 관련,국내환경방사능감시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25일 과학기술처는 국내 평상시 자연방사능준위를 지속적으로
감시,이상유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사고가 IAEA(국제원자력위원회)기준으로 "심한상태"로
판명됨에 따라 스웨덴 핀란드등 러시아 인접국가들의 방사능 측정결과를
입수 검토하는 한편 이들 나라와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환경방사능의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