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코스타리카의 한국상품구매단이 24일 방한,오는 29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며 구매활동을 벌인다.
무공초청으로 래한한 이 사절단은 코스타리카 유력무역업체인
인포다타사의 그린스판사장을 단장으로 모두 13개업체 대표자 13명으로
구성,국내제조업체들을 둘러보며 개별상담회를 갖는다.
이들 일행은 특히 25일 무공이 주관하는 상담회에 참석,전기전자 섬유류
자동차부품 문구류등을 중심으로 3백만달러규모의 구매상담을 벌일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타리카는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결성을 앞두고 우리업계의 유망한
대미우회수출대상국가로 떠오르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우리나라는
코스타리카에 섬유 전기전자 기계등 5천4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농수산물
화학제품 금속제품등 3백50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